하주장의 말은 현실이 되다! + 돌고 돌아 다시 롯데로 온 스트레일리. + 박진만 감독 대행의 뼈 때리는 말. + 미라클 두산의 시작? 마침내 피어오르는 D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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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장의 말은 현실이 되다! + 돌고 돌아 다시 롯데로 온 스트레일리. + 박진만 감독 대행의 뼈 때리는 말. + 미라클 두산의 시작? 마침내 피어오르는 DTD??

파랑파랑 2022. 8. 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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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마인 듯 장마 아닌 날씨로 인해 날이 밝아도 우천이 되는 신기한 상황까지 펼쳐지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전국의 모든 구장의 경기가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라보면서 오늘의 기사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는 드디어 이번 시즌 첫 끝내기 승을 이룬 한화 이글스! 그 중심에 있는 캡틴, 하주석 선수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하주석 선수는 한화가 추락하고 있을때, 헬멧을 던지는 사건으로 인해 같이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했었죠. 하지만 반성을 제대로 했는지 복귀 이후에는 주장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제 경기였던 기아와의 대결에서 서로 치고받으며 치열하게 이어 온  9회 말, 4-4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들어간 하주석 선수의 끝내기 홈런이 나오면서 시즌 첫 끝내기 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이 끝내기 홈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주석 선수는 타석에 들어가기 전 다음 타석을 준비하던 김인환, 김태연 선수에게 "홈런 치고 올테니 준비하지 마라."라는 농담을 던졌다고 합니다. (근데 그 말이 현실로 이뤄졌네요. ㄷㄷ)

 

후에 인터뷰에서 하주석 선수는 "농담으로 던질 말이 실제 일어날 줄은 몰랐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에 따라 얼마나 많이 달라지는지 '큰 사건'이후로 엄청나게 느끼고 있다."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아마도 그 '큰 사건'이라 하면 헬멧 투척 사건을 얘기하는 것이겠죠. 하주석 선수가 그 이후로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이네요. 어쩌면 그 사건이 하주석 선수의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주석 선수의 끝내기 홈런을 축하드립니다!

 

 

 

다음 기사는 롯데가 스파크맨을 보내고 이후에 대체할 선수로 스트레일리 선수를 다시 영입했다는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MHNsports.

 

스트레일리 선수는 2020년 롯데로 들어와 2 시즌 동안 62경기 360.1이닝 동안 25승 16패를 기록, 방어율 3.22로 준수한 기록을 가졌지만 2022년 롯데가 더 좋은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겠다며 스트레일리 선수와 작별을 했었죠.

 

그래서 어떤 선수를 데려오나 했는데 그 결과가 스파크맨..이었던 겁니다. (이마 짚) 후반기에 스파크맨을 보내고, 약간 롯데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다가 스트레일리 선수를 다시 데려왔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트레일리 선수의 컴백을 환영합니다!

 

 

 

다음 기사는 이번에 허삼영 감독의 자진 사퇴로 감독 대행을 하게 된 박진만 감독 대행의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박진만 감독 대행은 인터뷰에서 "한 사람이 바뀌었다고 전제 분위기가 바뀌는 건 아니다. 선수단에게는 본인, 가족, 그리고 삼성의 팬들을 위해서라도 남은 50경기를 잘해보자."라고 독려했습니다.

 

그러나 독려 뒤에 따끔한 일침도 잊지 않았는데요. 그는 "선수들은 프로다. 프로 선수가 안 좋으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프로에서는 1,2등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라며 코칭스태프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기도 했습니다.

 

남은 50경기 동안 박진만 대행이 이끄는 삼성이 다시 명가의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기사는 영혼의 라이벌! 한 지붕 두 가족이라 하는 두산과 LG의 행보가 달라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우선, 두산의 경우에는 롯데와 한화를 잡고 서서히 기아를 향해 정조준을 하고 있는 모양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늘 뒷심이 좋았던 두산이었기에 내려가도 밑바닥까지는 아니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역시 기본기가 탄탄한 팀이라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잘하긴 잘하더군요.

 

거기다 새 외국인 투수인 브랜드 와델 선수도 오고, 부상에서 돌아오는 곽빈 선수도 있어서 두산이 현재 5위인 기아를 향해 치고 올라가려 듯해 보입니다.

 

이렇게까지 떨어지고도 후반 막판에 5위를 한다?? 이게 진짜 미라클이지 ㄷㄷ 두산의 상승세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게 더 무섭게 들리네요.

 

 

반면, LG의 경우에는 강점이라 불리던 불펜의 힘이 슬슬 빠지고 있어 위기 상황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특히 최근의 경기를 보면, 어제 롯데와의 경기에서 불펜의 핵심인 정우영 선수가 0.1이닝 3 실점을 하면서 재역전을 허용했고, 그 이전에는 세이브 왕을 노리는 고우석 선수가 KT의 알포드 선수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면서 시즌 첫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안 그래도 현재 2위인 키움과 1경기 차이라 1 경기만 이겨도 2위가 코 앞에 있는 LG인데, 그렇게 자랑하던 LG의 불펜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것 같아 보여 불안해 보이곤 합니다.

 

과연 LG가 이 순위를 잘 지켜서 가을 야구에 입장할 수 있을지 두고 봐야겠네요.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오늘의 선발투수들을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삼성-수아레즈, 두산-최원준

 

SSG-김광현, 키움-안우진

 

LG-임찬규, 롯데-반즈

 

KT-데스파이네, NC-구창모

 

기아-파노니, 한화-남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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