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전력 분석! 삼성의 설욕일까, 두산의 굳히기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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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전력 분석! 삼성의 설욕일까, 두산의 굳히기 일까??

파랑파랑 2021. 11. 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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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도 달려온 파랑파랑입니다. 1차전에서의 두산의 무서움이 가시기도 전에 치르는 2차전!

과연 두산은 굳히기 승을 따 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삼성의 역습이 시작될까요??

지금 바로 전력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2차전의 선발투수는 삼성의 백정현 선수 대 두산의 김민규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먼저 삼성의 백정현 선수는 삼성의 14승을 책임진 토종 에이스이며, 평균자책점 2위, 다승 공동 4위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주구종은 투심으로 적혀있지만, 직구, 슬라이더 등등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는 선수입니다. 두산과의 상대전적도 1승 1패 평균자책 4.50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이번에도 지면 더 이상의 기회가 없음으로 삼성의 허삼영 감독님은 선발 백정현 선수 + 원태인 선수를 투입하는 1+1 작전을 하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즉, 백정현 선수가 불안해질 만하면 바로 원태인 선수를 투입하여 그 뒤로 불펜들이 대거 투입하여 짧게 짧게 끊어가는 작전인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news1.

 

 

그 증거로 1차전이 끝나고 허삼영 감독님의 인터뷰에서 "몽고메리의 공이 좋은 구위를 갖고 있고 2차전도 준비를 시킬 생각이다"라고 얘기하셔서 2차전에서도 몽고메리 선수의 불펜 등판이 있을 것을 암시했습니다.

 

여론은 '1차전에서도 안타를 맞았는데 믿는 이유가 있나??' 라며 의심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허삼영 감독님은 "정수빈의 타구가 정타였고 그 외에는 행운의 안타였기 때문에 본인이 억제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하여 끝까지 선수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신뢰가 승리로 돌아올까요?? 오늘 경기의 주목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마이데일리.

 

 

이에 맞서는 두산의 선발투수는 가을 야구의 남자로 성장하고 있는 김민규 선수입니다.

이번 가을에서만 오늘을 통틀어 3번째 등판이네요. (와일드카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에서는 4이닝 3분의 2 동안 1 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겨우 1이닝 동안 1 실점, 30구를 던져 곧바로 이영하 선수로 교체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혹시?'라는 의문점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두산도 여태껏 선발야구가 아닌 불펜야구를 하면서 투수들을 소모했는데요. 불펜들의 과부하가 심한 상황에서 이번 2차전을 잘 넘길 수 있을까도 중요 포인트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news1.

 

 

벼랑 끝의 삼성 대 기적을 꿈꾸는 두산의 대결은 오늘 10일, 오후 6시 30분,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SPOTV, 네이버 스포츠에서 중계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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