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구단: 나 떨고 있니? SSG의 무서운 상승세. LG가 막을까?? 4파전으로 좁혀진 갓기들의 신인왕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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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구단: 나 떨고 있니? SSG의 무서운 상승세. LG가 막을까?? 4파전으로 좁혀진 갓기들의 신인왕 경쟁.

파랑파랑 2022. 4. 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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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야구 없는 날이라 심심하지만 저번 주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보고 내일의 경기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바로 시작하죠!

 

 

 

저번 주까지의 순위를 봤을 때 극명한 승리 부익부 빈익빈의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순위표.

 

순위표를 보시면 그 차이를 실감하실 수 있는데요. SSG 랜더스가 무려 8연승을 하면서 파죽지세 1위를 하고 있고, 우승 팀으로 평가받았던 KT 위즈가 공동 8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NC도 공동 8위네 이런...)

 

이렇게 초반부터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가 뭘까? 하면서 살펴보면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투자의 크기와 부상 선수들의 유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일단 스토브리그에서부터 SSG는 화려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박종훈, 문승원 선수의 다년계약을 시작으로 크론 선수의 영입, 김광현 선수까지 잡고, 선수들을 위한 훈련장도 다시 리모델링하고, 라커룸에 재활 기구까지 전부 다 바꾸면서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고, 그 결과가 8연승, 전승 기록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SSG만큼은 아니지만 LG도 만만치 않게 투자를 했었죠. 특히 제일 쏠쏠한 투자라고 평가받는 박해민 선수의 영입이 제일 신의 한 수죠. 게다가 김진성 선수까지 들어오면서 KBO 리그 역대급의 막강 불펜이 만들어진 것이 LG의 큰 강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LG의 불펜 방어력은 무려 0.26으로 최근 10년간 KBO 방어율을 비교해봐도 가공할 만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일 있을 SSG와의 경기가 더 재밌을 것 같은 예감이 훅 드네요. ㅋㅋㅋ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승자는 누구일까요?? 팝콘 들고 라이브 시청 각인 경기네요. ㅎㅎ

 

 

반면에 공동 8위로 떨어진 KT위즈의 경우에는 전 시즌과 같은 전력에 박병호 선수까지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을 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확실한 대포인 강백호 선수의 공백이 타선의 혈을 뚫지 못하는 것 같아요. 강백호 선수는 리그가 시작하기 전, 발가락 골절로 인해 약 1달을 결장하게 되어 타선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박병호 선수의 헤드샷이 나오면서 부상의 염려까지 나와 더 힘든 초반의 KT위즈 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부상 선수의 공백이 큰 팀은 KT만 있는 건 아니죠. 삼성도, NC도 많은 공백이 있어 타선에서 고구마 같이 막힌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돌아올 선수들이 올 테고, 감 잡으면 다시 치고 올라올 테니 좀 더 지켜보죠.

 

 

 

다음 기사는 초반부터 치열한 갓기들의 신인왕 경쟁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삼성에서 3루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재현 선수는 지난 10일 푸이그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으면서 아웃을 만들었고, 팀은 패배했지만 삼성의 새로운 3루와 유격수의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김하성 선수가 보면서 "신인 때의 나보다 더 실력이 좋다."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거가 인정하고 있는 수비력이라.. 삼성의 행복한 고민이 들려오는 것 같네요. ㅎㅎ

 

또 한 명의 신인왕 후보로는 키움 히어로즈의 박찬혁 선수입니다. 박찬혁 선수는 이번 시즌 데뷔한 루키로 시범경기에서는 1할 3푼 4리로 그리 좋지 못한 성적을 냈으나 꾸준히 1군에 발을 내딛으면서 지난 10일에는 삼성의 백정현 선수를 상대로 첫 홈런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박찬혁 선수는 "팀이 3연승을 하는 동안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고 인터뷰를 했으며, "수비에서도 포지션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기까지 저번 주 KBO 리그의 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내일 있을 경기에 1위와 2위의 빅매치도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선발 투수들을 소개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SSG-노바, LG-임찬규

 

두산-곽빈, KT-고영표

 

NC-송명기, 키움-최원태

 

롯데-반즈, 기아-이의리

 

한화-카펜터, 삼성-원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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