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초 야구인출신 총재 두둥등장! 허구연 총재님 잘 부탁드립니다. 장성호 위원, 키움 비판. 이런게 사이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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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초 야구인출신 총재 두둥등장! 허구연 총재님 잘 부탁드립니다. 장성호 위원, 키움 비판. 이런게 사이다지.

파랑파랑 2022. 3. 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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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주의 마지막 평일! 불금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기분 좋고 시원한(?) 기사가 나와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바로 시작하죠!

 

 

 

지난 24일 모든 구단의 만장일치표를 받고,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던 허구연 해설위원을 KBO 총재로 위촉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news1.

 

허구연 총재는 KBO 총재 최초로 야구인 출신의 총재로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라고 합니다. 허 총재님은 그동안 해설 위원을 하면서도 대한 야구 협회 이사, KBO 규칙위원장, 기술위 부위원장, 아시야 야구연맹 기술위원회 위원장, KBO 총재 고문직을 맡으면서 KBO 발전에 힘쓰신 분이시고, 인터뷰에서 "직접 발로 뛰는 총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허구연 총재는 프로야구의 인기하락의 이유를 '선수들의 기량 발전의 더딤.'과 '국제 경쟁력의 하락' 등을 꼽으면서 빠른 시간 내에 이를 쇄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MZ 위원회를 신설하겠다."라며 이탈이 심한 MZ 세대를 끌어들이고 "구단이 할 수 없는 인프라 문제등을 적극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나서겠다."며 '허프라'라는 별명에 맞게 인프라 문제 또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특히 키움과 강정호 선수의 건에 대해서는 "심사숙고를 하고,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다."라고 했으나 필요시에는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덧붙여서 "팬심도 있고, 법적 문제로 갈 수도 있다.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고민을 많이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일단 현장의 감독들은 허총재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너무 축하드린다. 항상 현장에서 야구와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을 잘 아실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일개 야구 팬 입장인 저도 허구연 총재님이 이전의 총재님들과는 다를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총재님께 바라는 점도 많고, 총재님도 그 부담이 클 것 같아요. 그래서 짧은 임기 동안 다시 KBO의 인기 부흥을 일도록 더 깨끗한 KBO가 되도록 바닥을 잘 다져주시길 바라봅니다. 허구연 총재님 파이팅!!

 

 

 

 

다음 기사는 지난 키움의 고구마 같은 행동에 사이다를 들이 붙는 기사입니다. KBS N 스포츠에서 해설로 활동하시는 장성호 해설위원이 키움의 결정에 작심 비판했다는 기사인데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머니투데이.

 

장성호 해설위원은 야구 유튜브 채널 '야구라'에 출연해서 지난 키움의 논란에 대해 "긁어 부스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장성호 위원은 "임의 해지 복귀를 신청한 날 키움의 시범경기를 중계했는데 홍원기 감독도 조금 힘들어했다.", "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이러한 결정은 팀 분위기를 흔드는 결정이다."라며 현재 키움의 내부 분위기를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현 논란에 대해서는 "이해되지 않는 결정이다.",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고 했는데 강정호 없이도 키움은 잘하지 않나."를 시작으로 "지금 여러 야구 선배들이 야구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노력이 조금씩 결과를 내고 있는 와중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 "팬 없는 야구는 의미 없다고 얘기하면서 팬들의 의견을 무시했다. 강정호 선수는 복귀를 해도 앞이 험난하다. 팬의 95%가 반대하는데 이런 결정을 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정확히 일침 했습니다.

 

 

 

사실 팬들의 95%가 아니라 99%가 반대하는 논란이죠. 이렇게 날카롭게 일침 해주신 장성호 해설위원의 사이다 발언이 더 널리 퍼졌으면 해서 들고 와봤습니다. 미약한 영향력의 블로그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야구 기사를 정리해 봤습니다. 허구연 총재님의 첫 번째 임무부터 너무 마라 맛이네요. 남은 임기 동안 잘 해쳐나가서 KBO가 보다 더 정상적인 운영을 하기를, 다시 야구의 인기를 부흥시켜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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