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의 윤곽을 드러내는 시범경기, 올해의 가을야구는 누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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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윤곽을 드러내는 시범경기, 올해의 가을야구는 누가 갈까??

파랑파랑 2022. 3. 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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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의 중반으로 접어든 지금, 점점 날도 따뜻해지고, 이는 야구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거겠지요?!

 

다들 시범 경기를 보면서 올해는 어느 팀이 올라갈 것이다. 우리 팀은 몇 등을 할 것이다 등등 여러 방면으로 행복 회로를 돌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저 나름대로 열심히 이번 시즌 KBO 가을 야구에 들어갈 구단들을 뽑아 봤습니다. ㅎㅎ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 재미로 보는 뇌피셜로 저와 다른 생각이다 싶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번 2022 시즌 가을 야구에 들어갈 것 같은 첫 번째 구단은 바로 SSG 랜더스입니다.

 

SSG 랜더스 앰블럼.

 

이유를 말해보자면, 우선 돌아온 김광현 선수를 가장 먼저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시즌의 SSG 랜더스는 타격은 평균, 홈런은 평균 이상의 전력이었으나 투수력의 구멍이 커서 아깝게 6위를 기록했던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로 인해 김광현 선수가 돌아왔고, 추신수 선수도 아직 주전감으로 기강을 잡고 있어서 이번 시즌에서는 1위까지는 아니어도 가을 야구는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최소 3위, 최대 1위로 예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을 야구 진출 두 번째 팀은 기아 타이거즈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앰블럼.

 

기아 타이거즈의 경우 이전 시즌을 끝으로 대대적인 구단 개혁을 외치면서 사장부터 단장, 감독까지 전부 물갈이를 하면서 공격적인 투자까지 과감하게 강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 증거로 정정석 해설위원을 단장으로 선발하고, 새 감독으로 김종국 수석코치를 승진했고, 이번 FA 최대어였던 나성범 선수를 영입하는 등 최소 2,3년 내에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했습니다.

 

거기다 시범 경기부터 두각을 내고 있는 김도영 선수나 김석환 선수 등등 강력한 신인왕 선수들까지 갖추고 있어 올 시즌의 기아 팬들은 벌써부터 광대가 내려가고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최소 3위, 최대 1위로 예상합니다.

 

 

 

제가 예상하는 가을 야구 진출 팀 3번째 팀은 KT 위즈입니다.

 

KT 위즈 앰블럼.

 

직전 시즌의 우승 팀을 3번째로 꼽다니 야알못이냐?! 라고 하실 것 같지만 제가 3번째로 뽑은 이유로는 집토끼만 잡았지 그 이상의 큰 전력 보강을 한 것 같지가 않은 것 같아 3번째로 예상했습니다.

(롯데의 김준태 선수를 영입했지만 엄청난 전력 보강을 했다고 할 수는 없어서요;;)

 

물론 우승 팀의 자신감이라 할 수 있으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을 하고 대수롭지 않게 보다가 이번 시범 경기에서 새 외국인 선수인 라모스 선수의 타격이 예사롭지 않아 다시 한번 대권을 수성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다시 고쳐 잡았습니다. (저의 생각이 짧았네요 ㅎㅎ)

 

게다가 타격뿐만 아니라 투수진에서도 발군의 선수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걸 보면 (박영현 선수, 이상우 선수.) 어쩌면 KT의 왕조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최소 3위, 최대 1위로 예상합니다.

 

 

 

제가 예상하는 가을 야구 진출 4번째는 바로 LG 트윈스입니다.

 

엘지 트윈스 앰블럼.

 

엘지 트윈스의 경우, 직전 시즌의 투수력은 10개 구단 중 최상위의 기록을 가졌으나 타선의 찬물로 인해 3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두산 베어스에 졌는데요.

 

그래서 엘지에서는 NC 다이노스를 홈런 구단으로 바꾼 이호준 타격코치를 영입함으로써 타선에서도 나름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에서부터 든든하게 테이블세터를 맡고 있는 홍창기 선수부터 지난가을 야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문보경 선수, 이번에 새로이 영입한 박해민 선수까지 이번 시즌의 엘지 타선의 '사이다'가 터질지가 최대 관건으로 보입니다.

(투수진은 지금도 잘하니까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최소 4위, 최대 2위로 봅니다.

 

 

 

제가 선택한 5번째 가을 야구 진출 팀은 바로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앰블럼.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에는 직전 시즌에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면서 삼성 팬들이 그렇게 고대했던 가을 야구의 진출을 5년 만에 다시 이뤄내면서 다시금 왕조의 시절을 보내나 했으나 가을 야구가 너무 오래간만이었는지 바로 광탈을 해버린 아픈 시즌을 보내고, 박해민 선수의 이적까지 곂치면서 다시 시드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강민호 선수와 백정현 선수와의 계약을 성공했고, 박해민 선수의 이탈을 새로운 신인급 선수들로 메우면서 올해 삼성의 키워드는 '뎁스를 살찌우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롯데와의 트레이드로 보낸 이학주 선수 대신 김지찬 선수를 유격수 주전으로 쓰면서 더더욱 '뛰는 야구'에 초점을 두었고, 강민호 선수 혼자 담당했던 포수진을 김태군 선수나 김재성 선수를 영입하면서 뎁스를 두껍게 만들었고, 특히 투수진의 두터움은 지난 삼성 라이온즈의 암흑기를 극복하려는 듯 어마어마한 수와 질적으로도 괜찮은 선수들이 많아서 '조용한 강자'의 면모로 이번 시즌을 치를 것 같습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최소 4위, 최대 3위로 예상합니다.

 

 

 

다음은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5위 싸움! 와일드카드를 쥘 구단은 3팀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저의 생각은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중 한 팀으로 예상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앰블럼.

 

두산 베어스 앰블럼.

 

NC 다이노스 앰블럼.

 

이 세 팀은 사실 예전부터 강호로 불리는 팀이지만 제가 5위로 낮춘 이유는 우선 3 팀 모두 상징하고 있는 선수들 (키움- 박병호, NC- 나성범, 두산- 차포 다 떼임...)이 모두 이탈했다는 것과 신인급에서 새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 등등이 있습니다.

 

물론 키움의 푸이그, 두산의 스탁, NC의 구창모 선수 등 새로 온 선수들과 오랜만에 등장하는 에이스의 귀환이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 선수들이 채우기에는 전력의 구멍 차이가 커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에 5위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이 3 팀 중에 와일드카드를 쥘 구단이 어디냐?라고 한다면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두산 베어스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워낙 전력 차이가 소수점까지 봐야 할 정도로 상향 평준화가 되고 있어 어느 팀이 올라가도 인정이 될 것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뇌피셜로 꽉꽉 채워진 2022년도 가을 야구 예상 진출 팀을 적어보았습니다.

 

왜 이 팀이 밑에 있느냐, 이 팀은 왜 없냐!! 등등의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거 라는 거 잘 압니다.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이 포스팅은 어디까지나 저의 100% 개인적인 의견이며 여러분들과 생각이 다르다는 점, 여러분들의 의견이 더 맞을 수 있다는 말을 적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다면 댓글로 의견을 표출해 주세요!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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