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여름날 '그 사건'이 있고 나서 당분간 야구를 보지 않기로 했다가 결국은 보게 된 파랑파랑입니다... ㅎ 그 사건의 주동자는 시즌 아웃에 새로운 얼굴이 들어오니 또다시 덕심이 요동치긴 하더군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리뷰는 쓰지 않을려다가 포스트시즌은 써야 하지 않을까 해서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급하게 두 팀의 분석 글을 써보려 합니다. 2021 포스트시즌 그 첫번째, 와일드카드전! 두산(4위) vs 키움(5위) 선발투수는 두산에 곽빈, 키움의 안우진 선수로 99년생 동갑내기 영건들의 대결입니다. 두 선수 모두 주구종이 직구이며, KBO를 이끌어야 할 영건 에이스들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봅니다. 비록 두 팀 모두 에이스라 할 수 있는 외국인 투수가 등판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