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펼쳐지고 있는 시범 경기! 야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팬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와중에도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선 저번 주 금요일에 나왔던 기사부터 살펴보죠!
우리에게는 '~이쓰요' 라던가, '메카니즘', '허프라' 등등 특유의 말투로 유명한 MBC 스포츠의 해설이라면 떠오르는 이 사람, 허구연 해설위원께서 이번 시즌부터 KBO 총재를 역임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wrZD/btrvW4jWaLb/EDCPGgUdcEV5ytCpVQQHGK/img.jpg)
허구연 해설위원은 KBO의 시작인 1982년도 부터 해설위원을 맡아 특유의 말투와 내공을 기반으로 야구를 보다 더 알기 쉽게 설명하는데 일조를 했고, 중간에 잠깐 청보의 감독을 맡았지만 전력이 약해 중도 사퇴, 87년도엔 롯데의 코치로 있다가 90년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토론토의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만약 선출이 된다면, KBO의 역대 수장 중 최초로 야구인 출신의 총재가 탄생한다고 합니다. (이제껏 정치인이나, 경제인 출신의 사람들이 역임했다고 하네요..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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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c5JAGp/btrvNRZWsPU/rcQFcE8noJYa29bfVyLKU0/img.jpg)
허 위원님은 "해설 이외의 어떤 자리는 생각도 해보지 못했다."라고 했지만, 만약 선출된다면 팬들을 위한 KBO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여태껏 야구인이 아닌 사람이 총재를 했다는 게 놀랍네요.. (그러니 크보가 개파ㄴ.. 읍읍)
유일한 야구인 출신이고, 다른 누가 뭐라해도 근 30년을 해설할 정도로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깊다는 걸 알기에 선출되신다면 정말 팬들을 위한 KBO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나온 소식도 전해 드려야겠네요. 이번 코로나 시국도 집단 면역체제로 바뀌는 추세여서 그런지 올해는 정말로 올스타전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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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을 울려라!)
이번 올스타전은 잠실 야구장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그와 동시에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이자 상징인 이대호 선수의 은퇴 투어도 이번 시즌에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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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선수는 부산 출신의 롯데 자이언츠 선수이자 4번 타자로 그야말로 롯데 하면 이대호, 이대호 하면 롯데인 선수이죠. 롯데의 강력한 영구결번 선수로도 꼽히고 있어서 이번 시즌의 은퇴 투어가 특히 롯데 팬들에게 더 각별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아마 이승엽 선수의 은퇴 투어처럼 엄청 큰 스케일로 하겠죠?!)
마지막 경기를 치를때는 타 팀 팬인 저도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아마 사직 구장 전체가 눈물바다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 ㅠㅠ
이번 시즌 잘 마무리 하시고 제2의 인생을 출발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여기까지 그 동안의 야구 소식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과연 이번 시즌은 누가 어떤 이야기를 쓰게 될까요?? 벌써부터 시즌이 기대됩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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