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의 루키를 찾아라! 신입 드래프트에 속도내는 구단들. + 돌아오는 선수들, 더 치열해질 순위싸움. + SSG 사전접촉 논란, 경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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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루키를 찾아라! 신입 드래프트에 속도내는 구단들. + 돌아오는 선수들, 더 치열해질 순위싸움. + SSG 사전접촉 논란, 경위서 제출.

파랑파랑 2022. 7. 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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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수들에겐) 꿀 같은 휴가가 주어지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도 기사들은 어김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론 없이 바로 정리해 보도록 하죠.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는 지금 개최 중인 제77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진주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스카우터 분들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현재 목동야구장에는 해수욕장에나 있을법한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열심히 고교 선수들의 데이터나 영상을 확인하고 있는 프로구단 스카우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더운 날에 휴대용 선풍기 하나로 버티면서 열심히 분석하고 계시는 스카우터 분들의 노고가 벌써부터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런 노고를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이유는 이번 청룡기 16강에 들어간 학교들 중 눈여겨볼 선수들이 대거 있다는 것인데요.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고의 김서현 선수나, 이미 메이저 스카우터들에게도 눈도장을 받은 덕수고의 심준석 선수도 올라왔기 때문인데요. 그 이외에도 야구 명문고라 할 수 있는 세광고, 충암고, 장충고, 광주일고 등이 출전하기에 스카우터들의 눈이 많이 바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룡기는 20일까지 16강을 진행하고 21~22일 8강, 23일 4강을 거쳐 25일 결승전을 치룹니다. 오후 6시 30분, 목동구장에서 하고, 21일인 내일은 SPOTV에서 중계까지 해준다니 관심 있으시다면 꼭 한번 보세요!!

 

 

 

다음 기사는 전력에 돌아올 부상 선수들의 복귀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전반기동안 열심히 활약해주다가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 빠졌던 선수들이 휴식기를 거치면서 속속들이 올라온다는 소식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우선 SSG부터 살펴보자면 그동안 재활로 빠져있었던 문승원 선수가 전반기 막바지에 올라왔고, 박종훈 선수와 새로 오는 숀 모리만도 선수까지 합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SSG는 안 그래도 막강한 투수진을 가지고 있는데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네요 ㄷㄷ.

 

3위인 LG의 경우는 역시 새로 온 로벨 가르시아 선수가 옆구리 부상에서 돌아오고, 출루율 1위인 홍창기 선수가 내복사근 부상에서 돌아온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LG의 후반기에는 타격을 보강하겠다는 전략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4위인 KT의 경우, 강백호 선수가 다시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5위인 기아는 테스 형, 소크라테스 선수가 빠르면 7월 말, 늦어도 8월 초에 돌아온다는 소식에다가, 장기간 부상으로 빠져있었던 션 놀린 선수가 후반기에는 마운드에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6위 롯데는 새 외국인 타자의 영입에 힘쓰고 있고 (잭 렉스 영입.), 7위인 두산도 새 투수인 브랜든 와델의 합류가 있겠습니다. 8위인 삼성은 오랜만에 구자욱 선수와 김지찬 선수의 복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9위인 NC는 파슨스 선수의 복귀가 임박해졌다고 하네요.

 

전반기와는 다른 후반기가 기대되는 전황이네요. 후반기에는 순위 변동이 있을까요?! 두근두근해지네요!

 

 

 

마지막 기사는 최근 SSG에서 터진 사전 접촉 논란에 대해 SSG가 경위서를 제출했다는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춘추.

 

SSG는 최근 신인 드래프트 이전에 미리 최상위 라운드에 해당되는 선수를 만나 데이터를 입수했다는 '사전 접촉' 의혹에 대해 KBO에 경위서를 제출했는데요.

 

SSG는 올해 3월부터 '바이오메카닉 솔루션'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운동 동작과 지면 반발력을 분석해서 '피드백'을 해주는 지원 사업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5월까지 대학교 2개교와 중학교 4개교 고교는 1개교만 진행하고 6월에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문제가 제기된 것은 7월에 다시 해당 프로그램을 부활시키면서 서울 명문 고교인 A고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SSG가 제출한 경위서에서는 "해당 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열어 알리려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개별 연락을 해야 했다."라고 서문을 열면서 "개별 연락 후 용역 업체에 전달해 학교와 일정을 조율하고 측정 선수는 학교 측이 맡아 구단은 선정에 관여할 수 없는 구조였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리고서는 "6월까지 인천 내 일부 중 고교 아마 팀과 컨택이 이루어진 상태였다. 더 많은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위해 학교 섭외가 더 필요했었다."라며 서울 고교를 선정한 변명을 내세웠는데요.

 

그러나 당초 처음 사업 계획표에서는 '소외학교 대상 프로급 교육/분석 환경 제공'이라 적혀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문체부가 3억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줬는데 정작 구단이 선정한 학교는 명문고였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의심하기 시작함.)

 

거기다 업체와 학교가 직접 조율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구단 팀장급 인사와 야구부 감독의 사적 통화로 이뤄졌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른 구단 측은 당연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SSG는 "구단 데이터 접근권 없다."라고 경위서에 썼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구단에다가 "데이터 공유하면 될 것 아니냐."라는 적반하장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들을 정리하는 사이에 네이버 스포츠 란에 보이지 않아 바로 밑에 기사 링크를 달아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spoch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675

 

[단독] ‘SSG 경위서’ 입수…타 구단 “드래프트 9월 초에 하자” 요구했지만 “9월 중순” SSG 요

[스포츠춘추]아마추어 선수 사전접촉 논란을 빚은 SSG 랜더스의 신체 데이터 측정은 7월 전까지만 해도 중학교 학생 선수가 주요 대상자였다. 고교생은 거의 측정하지 않던 SSG가 드래프트를 두

www.spochoo.com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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