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야구 리뷰. 손아섭의 반등은 언제?? 아이고 한화야.. 한화야... 무서운 상승세의 LG와 SSG. 치열한 신인왕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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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야구 리뷰. 손아섭의 반등은 언제?? 아이고 한화야.. 한화야... 무서운 상승세의 LG와 SSG. 치열한 신인왕의 경쟁!

파랑파랑 2022. 4. 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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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금! 이자 주말 시즌의 시작인 날이죠. 어제자 야구의 리뷰와 오늘의 선발은 누구일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죠. ㄱㄱ!

 

 

 

먼저 창원부터 가겠습니다. 창원에서 열린 롯데와 NC의 경기에서 롯데가 2-1로 승을 가지면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두 팀 모두 수준 높은 투수전을 보여줬지만 롯데의 타선 집중력이 더 높았던 경기라 할 수 있었는데요. 이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손아섭 선수의 첫 안타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는 부분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손아섭 선수는 지난 5경기 동안 무려 16타수 0안타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까지도 0할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던 손아섭의 모습이 아니라 더더욱 당황스럽고 안타까운데요.

 

현재 손아섭 선수를 포함해서 총 4명의 선수들 (기아- 김도영, 김석환, 키움- 송성문, NC- 손아섭)이 현재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체적인 KBO 타율도 5경기 평균 2할 2푼 6리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시즌은 초반이긴 하지만 역대급 투고타저의 시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큰 이유라고 한다면 바로 스트라이크 존의 확대가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준 것이 아니냐라는 평이 많습니다.

 

이제 시즌이 시작된 극 초반이라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진 감이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보다가 '저거 볼 인가?' 싶어도 스트라이크를 잡는 모습이라던가 선수들이 체감했을 때 볼로 생각하고 걸어가다가 스트라이크 콜을 듣고 갸우뚱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까 쓴 글처럼 시즌 초반이니까 선수들이 바로 적응해서 평균 타율이 오를 순 있겠죠. 언젠가 손아섭 선수의 첫 안타도 김도영 선수의 데뷔 첫 안타도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하면 오늘!!)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에 괴로워 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엄청난 화력으로 타율 1위를 찍고 있는 신바람 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LG의 문보경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문보경 선수는 지난 시즌 데뷔해서 0.230의 타율, 8 홈런, 39타점을 기록하면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고, 특히 두산과의 준 플레이오프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곧 주전으로 많이 볼 수 있겠구나 싶었던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LG의 새 외국인 선수인 리우 루이즈 선수와 수비 포지션이 곂쳐 경쟁에 밀리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게 웬걸?! 가공할 만한 높은 타율과 루이즈 선수의 부진이 문보경 선수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왔고, LG의 중심 타선에서 5전 5승, 전승의 기록을 세우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엘지의 막강한 불펜이 상대팀의 통곡의 벽을 세우고 있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엑스포스뉴스.

 

엘지의 불펜에는 김대우, 정우영, 고우석 선수들의 젊은 선수들과 진해수, 김진성, 최성훈 선수들의 노련한 선수들의 완벽한 신구조화로 불펜 방어력이 무려 0.44로 현재 팀 방어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을 내 눈으로 볼 줄이야..)

 

새로운 얼굴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엘지의 타선과 통곡의 벽으로 불리는 불펜의 조화라... 확실히 이번 시즌의 우승을 노리는 강팀의 면모가 보이고 있네요. 올해는 진짜 우승의 향기가 잠실에 피어오를까요??

 

 

 

이번엔 계속해서 나오는 새 얼굴들의 활약을 얘기해보도록 하죠. 이번 시즌은 유독 신인들의 활약이 많이 돋보이는데요. 어제는 삼성의 이재현 선수를 소개했다면 오늘은 롯데의 새 얼굴인 조세진 선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조세진 선수는 이번 시즌 첫 데뷔를 한 루키로 롯데 신인2차 1라운드로 뽑힌 선수입니다. 시범 경기 전부터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유망주로 전준우 선수를 1루 수비에 두고 외야 수비를 훈련받아 개막 엔트리에 진입, 현재까지 준수한 외야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2타점 결승타를 친 활약을 보여줬는데요. 그것도 풀카운트에서 차분히 공을 노린 적시타라 더욱 칭찬받는 부분입니다.

 

롯데의 서튼 감독님이 착실히 좋은 의미의 리빌딩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 리빌딩이 시급한 팀의 부러움을 사고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리빌딩이나 대대적인 투자를 하지 않아 시작부터 괴로운 팀이 있습니다. 바로 한화 이글스인데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어제도 4연패로 2013년의 악몽이 떠오른다고 썼는데 어제도 패하면서 5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안풀리는 이유가 뭘까 싶어서 어제 라이브로 경기를 봤는데 기아와의 경기에서 6회를 기준으로 초반에는 기아와 팽팽한 접전을 보여줌으로써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되었는데 7회부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기아 타선이 기회를 잘 잡았다고 할 수 있으나 그간의 주중 기록들을 보면 대부분 중 후반에서 점수를 주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KBO가 그들만의 리그라고 한다 해도 조금씩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와중에 한화에서만 아무 전력 보강을 하지 않고 있으니 점점 쳐져있는 게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기아처럼 대대적인 물갈이를 하던가 두산처럼 착실한 2군 관리를 하던가 하지 않으면 7위도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상 어제의 야구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금)의 선발투수들을 정리하면서 물러가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키움-안우진, 삼성-뷰캐넌

 

두산-스탁, 롯데-이승헌

 

NC-루친스키, LG-플럿코

 

KT-쿠에바스, 한화-김민우

 

기아-양현종, SSG-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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