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야구 99즈! 강정호 KBO에 못 뛴다!! 오지환 선수의 저평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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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야구 99즈! 강정호 KBO에 못 뛴다!! 오지환 선수의 저평가 논란.

파랑파랑 2022. 4. 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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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의 끝자락을 향해가고 있는 오늘, 아직도 쌀쌀한 날씨가 여름이 오기까지는 멀었음을 알려주나 봅니다. 그래도 야구의 열기는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따끈따끈한 야구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ㄱㄱㄱ!!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논란이죠. 강정호 선수의 복귀 건에 대해 KBO에서 불허 판정을 내렸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KBO 측은 강정호 선수의 임의해지 복귀는 허용하나, 키움 히어로즈와의 선수 계약은 불허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KBO는 강정호 선수의 죄질이 나쁘다는 점을 반영, (음주운전 3번) 이에 사회적, 윤리적으로 배반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서 더 이상 KBO에 발을 들일 수 없음을 확실히 명시했다고 합니다.

 

전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삼진도 3번 먹으면 공수교대로 바뀌는 것 처럼 음주운전 1번에도 공분을 사는 세상에 3번이나 했으면 이미 끝난 거죠. 영원히 안 봤으면 합니다. 임의해지 복귀를 했다는 게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KBO의 결정은 잘한 선택 같아요.

 

 

 

다음 기사는 요즘 KBO판을 흔들고 있는 99즈들의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국민 일보.

 

좀 지났지만 흥행했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온 99즈들을 기억하시나요? 거기서 나온 주연 의사들의 학번이 99학번이라 99즈라고 불렸는데요. KBO의 99즈는 바로 99년생 선수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동안 KBO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중 99년생 선수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이는데요. 그중 향후 10년을 책임질 대표 간판타자 KT의 강백호 선수와 롯데의 한동희 선수, 마운드에서는 두산의 곽빈 선수와 LG의 정우영 선수, 키움의 안우진 선수가 모두 99년생 선수들입니다.

 

특히 안우진 선수를 제외한 4명의 선수들은 10년간 국가대표를 책임질 재목들로 기대가 높은데요. 강백호 선수는 이미 얘기 끝났고, 요즘 한동희 선수도 물올랐고, 정우영 선수도 특급 마무리로 성장하고 있고, 곽빈 선수와 안우진 선수도 선발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어서 KBO 부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보시면 더 재밌을 거예요!

 

 

 

이렇게 잘 성장한 선수들의 시작은 당연히 풋풋한 신인 때 겠죠?! 99즈의 활약이 돋보이는 것만큼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간간히 들리는데요. 특히 요즘 확실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선수는 바로 키움의 박찬혁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박찬혁 선수는 최근 주전 좌익수로 출장하면서 28일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시즌 5호 홈런을 때리며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당초 시즌 전에는 기아의 김도영 선수가 신인왕 후보로 점찍었지만 요즘은 키움의 박찬혁 선수가 더 확실시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박찬혁 선수도 여기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삼성의 이재현 선수도 쏠쏠히 활약하고 있고, 오늘 한화의 최고 기대주인 문동주 선수도 실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신인왕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페이스 그대로 유지한다면 키움도 이정후 선수, 김혜성 선수 이후로 또 젊은 스타가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움 부럽네 선수들이 꾸준히 나오고..)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 기사로는 꾸준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저평가를 받고 있는 LG의 오지환 선수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오지환 선수는 당연 명실상부 LG의 간판 유격수죠. 그런 오지환 선수에게 2019년 FA는 꽤나 가혹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지환 선수는 19년 FA 때 6년을 제시했으나 구단에서 비싸다는 평이 나왔고, 이에 오지환 선수가 구단 최초로 '백지위임'을 발표하고 차명석 단장이 이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래서 최종 결과 4년 40억을 체결하고 FA를 정리했는데 요즘 들어 타격의 중요성보다 수비의 중요성이 더 고평가 받고 있고, 같은 포지션인 두산의 김재호 선수와 롯데의 안치홍 선수가 각각 4년 50억과 2+2년 56억 원을 받은 것을 봤을 때 점점 오지환 선수의 입지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오지환 선수의 중요성은 작년 포스트시즌만 때 놓고 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때 LG가 3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지환 선수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두산한테 1승 2패로 경기를 내주면서 두산의 도장깨기의 재물이 되었거든요. 오지환 선수의 계약 기간은 2023년도에 끝나는데 과연 이번에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를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의 선발투수를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불금 보내시길!!

 

삼성-황동재, 기아-이의리

 

두산-최승용, SSG-노바

 

롯데-스파크맨, LG-임준형

 

KT-엄상백, 키움-최원태

 

한화-남지민, NC-송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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