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선넘었지.. 거 너무하네 ㅡㅡ + 끝내기 경기의 밑바탕이 되어준 선수들 얘기. + 탈쥐는 과학.
일상, 리뷰, 야구 모두 좋아하는 파랑파랑 입니다.

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이건 선넘었지.. 거 너무하네 ㅡㅡ + 끝내기 경기의 밑바탕이 되어준 선수들 얘기. + 탈쥐는 과학.

파랑파랑 2022. 6. 10. 13:53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금! 오늘만 버티면 즐거운 주말이 다가오니 오늘도 힘내서 달려봐요!! 그럼 바로 야구 기사들을 소개하러 가겠습니다.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에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해서는 안될 짓을 한 행동으로 인해 나온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연합뉴스.

 

그 기사의 주인공은 바로 기아의 외국인 투수인 로니 선수인데요. 로니 성적이 안 좋아지자 일부 팬들이 로니 선수의 인스타에 인종차별을 포함한 욕설을 퍼부어서 8일 동안 정말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불행은 한꺼번에 온다고 하던가요.. 오른쪽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되어 부상으로 엔트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나쁜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다니 ㅠ 로니 선수도 어지간히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아니 그건 그렇고 그 악플들은 뭡니까 ㅡㅡ 요즘 같은 세상에 민감한 인종 차별 악플이라뇨?! 그런 악플을 단다는거 자체가 나중에 사과한다고 해도 이미 선 넘었죠.

 

로니 선수가 부디 이 불행을 잘 넘겨서 재기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외국인 선수가 부진하고 있는 구단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SSG 랜더스의 케빈 크론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크론 선수는 지난 8일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이 1할에 그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게 원인인데요. 김원형 SSG 감독님은 "열흘 뒤에 올리려고 하지만 콜업된 전의산이 잘하면 열흘보다 더 미뤄질 수도 있다."라고 했습니다.

 

케빈 크론 선수도 LG의 루이즈 선수처럼 바뀔지 어떻게 될지 SSG도 고민이 깊어지겠네요.

 

 

 

다음 기사는 어제 있었던 끝내기 경기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엑스포츠뉴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티비뉴스.

 

창원에서는 양의지 선수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롯데는 연장전 끝에 이대호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는데요.

 

그 경기 안에는 각각 후보 선수의 홈런과 어제 데뷔한 루키의 희생번트가 있었습니다.

 

창원에서는 선발포수로 출전한 김응민 선수가 무려 7년 만에 솔로홈런을 치면서 4-3이었던 점수를 4-4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김응민 선수는 "양의지 형이 항상 조언을 많이 해준다. 며칠 전부터 배트 잡는 그립을 알려줬는데, 홈런 칠 때 그 느낌이 왔다. 항상 고맙고 두음을 많이 주는 선배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순위도 올라가는데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김응민 선수가 있으니 양의지 선수의 부담감을 줄여드는게 아닐까요?! NC 팬으로 참 고마운 선수예요!

 

롯데에서는 프로 N연차의 선수들도 힘든 희생번트를 연속 2번이나 성공한 뽀작 루키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김세민 선수인데요.

 

김세민 선수는 8회 초 대수비로 첫 1군 무대를 밟았고, 9회와 연장 11회에서 모두 깔끔한 번트를 대면서 팀의 끝내기 승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앞으로 1군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김세민 선수의 이름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마지막 기사는 흔히 KBO에서 아니 팬들 사이에서 얘기하는 속설이 있죠. '탈 LG는 과학이다.'라는 말. 그 말이 한동안 들리지 않다가 어제, 고척에서 그 속설이 들렸다는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바로 KT의 장준원 선수인데요. 정준원 선수는 2014년 2차 2라운드로 LG에 입단했지만 0.181이라는 타율로 인해 공격력이 아쉬운 내야수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KT로 팀을 옮기면서 9회 초 16타수 만에 125m 비거리의 홈런을 쳤습니다. (역시 탈쥐는 과학이었다)

 

KT는 LG 출신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요. 아까 소개한 장준원 선수를 포함하여 박경수 선수, 박병호 선수도 있고, 배정대 선수도 LG 출신이네요.

 

..... LG는 선수 보는 눈을 받고 키우는 능력을 잃은 건.. 크흠 암튼 탈 LG의 신화는 계속되네요.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ㅎㅎㅎ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선발투수를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한화-장민재, SSG-오원석

 

KT-배제성, 롯데-박세웅

 

NC-구창모, 삼성-황동재

 

두산-곽빈, LG-캘리

 

키움-최원태, 기아-이의리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