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메이저가면 어떡해 ㅠㅠ 너무 잘하자나!!! + 아니 또 두산이야?! + 내가 아는 키움 어디갔냐 + 부산에서 나온 벤치 클리어링
일상, 리뷰, 야구 모두 좋아하는 파랑파랑 입니다.

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진짜 메이저가면 어떡해 ㅠㅠ 너무 잘하자나!!! + 아니 또 두산이야?! + 내가 아는 키움 어디갔냐 + 부산에서 나온 벤치 클리어링

파랑파랑 2022. 8. 22. 16:07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치열한 순위 싸움만큼 무더웠던 더위도 어느 정도 사그라지고, 모두를 잠겨버릴 듯한 폭우의 잔재도 조금씩 정리되고 있는 오늘입니다. 어제 있었던 경기와 함께 수두룩 나온 기사들을 하나씩 정리하러 가겠습니다.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는 바로 대구에서 나온 메이저 수비를 자랑하는 기사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NC 다이노스의 김주원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어제 열렸던 NC와 삼성의 경기에서 5회 말은 삼성의 공격이 주인공이 아닌, NC의 유격수, 김주원 선수의 수비 원맨쇼였습니다.

선두타자인 김태군 선수의 내야 깊숙한 타구를 건져 러닝스로우까지 완벽하게 송구를 마쳐 1 아웃을 만들었고, 2번째 3번째 타구에서도 완벽하게 잡고 송구까지 정확하게 이뤄 본인의 본인에 의한 본인을 위한 회차를 만들면서 김주원이라는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는데요.

그래서 NC 팬들이 주원이 보고 메이저 가면 안 된다고 주접을 떠는 거라고요 ㅠㅠ 진짜 메이저 가지 말고 제발 종신 NC 해줘 ㅠㅠㅠ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다음 기사는 분위기 좋았던 LG가 또다시 두산에 의해 막혔다는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SPOTVnews.

어제 서울 잠실에서는 잠실 라이벌전이라 할 수 있는 두산-LG전이 있었습니다. 현재 두산은 차포가 여럿 빠지면서 보기 힘든 성적인 8위에 있고, 반면 LG는 완전히 다른 팀이라도 된 듯 안정적인 2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 순위를 증명이라도 한 듯이 토요일 경기에서는 LG가 1-6으로 무난하게 이겼는데요. 그러나 어제의 경우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경기 초반인 2회 초, LG는 선취점을 내고도 선발이었던 임찬규 선수의 '유령 송구'로 인해 허무하게 점수를 내주면서 2회에만 3 실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5회, 7회에 만루 찬스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뜬 공과 삼진, 주루사등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4-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안정적인 2위 자리라고는 하지만 라이벌은 라이벌 인가 봅니다. 그래도 무참히 졌던 2017년도나 2018년도를 생각해보면 전력이 많이 보강된 게 눈에 보입니다.



다음 기사는 아마 KBO 10개 구단 중에서 가장 불안하고 쫓기는 심정으로 경기를 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분명 전반기 순위에서는 1위와 좀 더 가까운 2위권에 있었는데 요즘엔 2위인 LG와도 5.5 게임차로 벌어졌고, 4위인 KT 위즈와 겨우 0.5게임 차로 좁혀졌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한 문제이지만, 최근 키움의 문제는 바로 식어버린 타격이 제일 문제이고, 그다음이 불펜의 과부하가 있겠습니다.

이러다 3위 자리도 뺏기는 게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키움에 분위기를 바꿀 어떤 한 수가 필요한데, 그 뾰족한 수가 보이질 않는다는 게 가장 어두운 전망이라 할 수 있겠네요.

현재 순위대로 가면 가을 야구도 할 건데 이런 식은 물타선이 그대로 간다면, 가을 야구 흥행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른 원래의 키움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마지막 기사는 바로 사직에서 나온 벤치 클리어링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SPOTVnews.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롯데가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면서 0-5로 벌어진 3회 말, 정훈의 타석에서 고의로 보일만한 빈볼이 나와 정훈 선수를 쳤고, 이에 화가 난 정훈 선수가 남지민 선발에게 항의하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습니다.

이때 나온 말이 "보고 던졌잖아요!"라는 건데 정훈 선수는 이 말을 '빈볼 싸인이 났으니 고의적으로 던지기 위해 날 봤다.'라는 의미로 외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두 팀의 코칭스태프의 대부분이 외국인 코치들이다 보니 다소 격앙된 분위기까지 날 뻔했습니다. 다행히 이대호 선수와 조성환 한화 코치가 중재를 잘하면서 상황이 좋게 좋게 흘러갔습니다.

오랜만에 본 벤클이라 놀라기도 했지만, 다분히 고의성이 있는 투구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